정부 “비상계엄 해제에도 무제한 유동성 공급…시장안정에 모든 조치”
정부가 비상계엄 해제에도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 등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F4)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여했다. 원달러 환율(NDF)은 비상계엄 선포 후 1444원까지 급등하다 1415.8원으로 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