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리스크에 방산 발목 잡힌다고?…”실질적 영향은 제한적”
국내 정치 불안으로 그간 잘나가던 방위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런 우려에 대해 협상의 주체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개별 방산 기업이라며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이달 초 방한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당초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이 선포되며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국내 방산기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는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역시 방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