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14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 수출 ‘역대 11월 중 최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3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4개월째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한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 달러(30.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