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0.8% 증가 ‘역대 최저’…대기업·20대 감소
지난해 일자리 증가폭이 20만개(0.8%)에 그쳐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기업과 20대 일자리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666만개로 지난해보다 20만개(0.8%) 늘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거나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일자리 증가 폭 축소에는 직전년 크게 늘어난 일자리순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부 산업군의 일자리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2021년과 2022년에 일자리가 각각 85만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