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가 매력도 유효…반등엔 시간 걸려, 옥석 가려야”-한국투자
연말 증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극단적인 심리 위축이 원인이라고 30일 분석했다. 정책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데 더해 실적 전망까지 악화하며 투심이 흔들렸단 설명이다. 저가 매력도는 유효하지만, 옥석 가리기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산타 랠리와 거리가 먼 연말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피는 지난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27일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지켰지만, 재차 하락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국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