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영하는 액티브 ETF…수익률도 코스피·S&P 이겼다
펀드 매니저가 직접 운용하는 국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20년 2조원에서 4년 만에 59조원으로 증가했다. 국내 증시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고, 세계적인 투자 트렌드가 뮤추얼 펀드에서 ETF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액티브 ETF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국내 상장된 액티브 ETF 순자산은 59조9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자산 38조6460억원 대비 52.91% 증가한 수치다. 액티브 ETF 순자산은 2020년 1조1292억원을 기록한 이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