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비교추천 신청시작···핀테크 “알맹이 빠져, 신청여부 고민”
공모펀드시장 대중화와 경쟁촉진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펀드를 팔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샌드박스가 추진 중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최근 핀테크(금융기술기업) 업체들에 해당 서비스 신청 안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플랫폼에서 팔 수 있는 상품 구성이 핀테크들의 요청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이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공모펀드 비교추천서비스 참여의사를 밝혔던 핀테크 중 일부는 불참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투자업계 및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금융당국은 핀테크업계에 공모펀드 비교추천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