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화물운송 사업 분리한다…주가, 시간외 최대 13% 급등
미국 물류·배송 서비스 업체 페덱스가 핵심 배송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화물 운송 사업부 분사를 결정했다. 분사 발표 후 페덱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크게 뛰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덱스는 이날 혼재화물운송(LTL) 사업부 ‘페덱스 프라이트'(FedEx Freight)를 독립된 상장 회사로 분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덱스는 올해 6월 화물 사업부 분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덱스는 이번 분사를 통해 회사 지출 비용 절감, 절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