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다음 달 11조4000억원 규모 통안채 발행
한국은행이 내년 1월 중 최대 11조4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이달 발행 계획 대비 5조6000억원 확대된 규모다. 경쟁입찰로는 10조4000억원을, 모집 방식으로는 8000억~1조원을 발행한다. 경쟁입찰은 총 7회로 91일물이 4회(1월 6·13·20·27일), 1년물(8일)과 2년물(2일), 3년물(15일)은 각 1회씩 이뤄진다. 모집은 다음 달 22일에 시작되며 결제일은 23일이다. 중도환매는 1조5000억원 규모로 14일 입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