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성장 하방압력 완화되도록 금리 추가 인하”
한국은행이 내년 1%대의 저성장과 1400원대의 고환율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방침이다. 특히 성장의 하방압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내년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지난 10·11월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낮춘 데 이어 내년 1월 3연속 인하로 성장을 중시하는 경기 부양 목적의 통화정책을 전면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은은 25일 ‘내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