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쉬었음’ 청년 42만명, 日 니트족화 시 노동 공급 악화”
1년 넘게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 42만명이 노동시장에서 영구이탈하거나 니트(NEET)족화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잃어버린 20년이란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처럼 취업 적기를 놓친 청년 니트족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나이가 들면 중년에 접어들면서 장기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2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이 발표한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요 고용지표들은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지만 올해 들어 비경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