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건강보호 대상 외국인까지 확대…취약사업장 3만곳 지정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서울시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과 서대문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참관하는 등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문수 장관은 “올 겨울에는 잦은 기습적인 한파가 예상된다. 급격한 기온변화가 있는 경우 콘크리트의 안정성이 저하되므로 붕괴 예방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에 대비한 대피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행해달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이날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