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34원 반등 출발…정국 불안에 강달러까지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반등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9시 25분 기준 143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1원 오른 1434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32.8원이다. 개장 이후에는 1434원 후반까지 고점을 높이다가 1430원 초반대로 내려왔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CPI는 연준의 12월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