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60원 돌파…정국 불안에 강달러까지 가세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60원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4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내린 1455.2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곧바로 상승 전환돼 고점을 높이더니 1460원을 넘겼다. 25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457.5원이다. 이날 야간장에서 환율은 1460.3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460원을 넘긴 건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정국 불안이 지속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