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65원, 계속 오르네” 남몰래 웃는 이 회사…주가도 ‘쑥’
원/달러 환율이 1465원을 넘어서자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에 관심이 모인다. 매출 9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는데다, 위험 관리를 위해 축적해둔 외화자산이 풍부한 덕에 원화 가치가 내려갈수록 이익을 봐서다. 정치 불안이나 경기 둔화에 영향을 덜 받는 게임 업종의 매력도 부각됐다.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1000원(0.33%) 오른 3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8.94% 내렸지만 크래프톤 주가는 56.79% 올랐다. 크래프톤이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힘입어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