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국세수입 351.7조원…지난해보다 8.5조 줄어
올 들어 11월까지 국세가 315조7000억원 걷혔다. 지난달 근로소득 증가에도 법인세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8조원 넘게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4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세수입은 2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1000억원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일부 기업 성과급 지급 등 영향으로 근로소득세가 늘면서 소득세가 작년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세액 감소 등 영향으로 1조2000억원 늘었고 상속·증여세는 4000억원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