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선도 위태로운 코스피…연말 V자 반등의 조건은
최근 정국 불안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매파(통화긴축)적 행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코스피지수의 2400선 사수가 아슬아슬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를 뒷받침할 제도가 글로벌 증시 대비 낙후됐다고 주장하며 매도 폭탄을 키웠다.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꺾였다. 그럼에도 저가 매수 수요에 희망을 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20일 2404.15에 마감해 주간(13일 종가 2494.46 대비) 기준 3.62% 내렸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전 거래일인 3일(25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