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전자 다시 볼라”… 5개월째 내린 삼성전자, 내년도 어렵다고?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AI(인공지능) 경쟁력 등 주가 반등을 이끌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에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까지 번진 영향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대폭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도 동시에 낮추고 있다. 지난 분기까지만 해도 ’10만전자’ 이상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4만전자’를 다시 볼까 걱정하는 상황이다. 20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원(1.69%) 떨어진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만2100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