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서프라이즈에 강달러 쇼크…환율 8.2원 급등 출발
원·달러 환율이 13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원 상승한 1473.2원에 개장한 뒤 147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서프라이즈가 촉발한 달러 강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109.701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커졌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