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법인계좌 허용’ 결론 못내고 미뤄져…”조만간 마무리”
금융위원회 산하 가상자산위원회가 법인에 가상자산거래소 실명계좌를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조금 더 꼼꼼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다. 다만 허용 방침이 정해진 만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5일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에서 “지난번 논의했던 ‘법인의 실명계좌 허용’ 이슈는 총 12차례 분과위원회와 실무 TF(태스크포스) 논의 등을 거쳐 정책화 검토가 마무리되어 가는 단계”라며 “빠른 시일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