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에도 지난달 외환보유액 2억 달러↑…외화예수금 증가 영향
강달러 지속에도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2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분기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11월 말(4153억9000만 달러)보다 2억1000만 달러 증가한 4156억 달러로 집계됐다. 10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달러화 지수(DXY)는 지난해 11월 말 106.05에서 12월 말 108.13으로 약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