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활률 2026년 정점…보건업·ICT 인력 수요 증가 속 도소매업·제조업은↓
국내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이 2026년 정점을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별로 보건업, 정보통신(ICT)업의 인력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도매 및 소매업, 제조업 취업자는 줄어들 공산이 크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2022~2032’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활률은 2022년 63.9%에서 2026년 64.4%로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후 감소세로 전환해 2027년 64.3%, 2032년에 63.1%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활률은 만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취업자와 실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