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환율 폭등’ 12월 폭풍같던 증시에도 성과 거둔 투자왕들
예상하지 못한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로 지난 12월 국내 주식 시장은 어마어마한 후폭풍에 시달렸다. 환율 폭등과 외국인 투자자 탈출로 12월 한 달간 코스피 지수는 2.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황에도 ETF 투자를 통해 30% 가까운 투자수익을 거둔 투자고수들도 있다. 이들의 투자전략을 엿본다. 12월 ETF투자왕 대회 밸류업 부문 투자왕은 한달 수익률이 9.83%를 거둔 닉네임 구기(장민국 씨)가 차지했다. 장민국 씨는 지난 10월에도 밸류업 부문 투자왕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