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계속고용 엇갈린 시선…정년 연장vs정년 폐지
고령자 계속고용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정년 연장’과 ‘정년 폐지’ 등 엇갈린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3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제기됐다. 노동계가 추천한 김성희 L-ESG 평가연구원장은 ‘정년연장의 해법-법적 정년연장의 효과 극대화 방법과 재고용 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에 나섰다. 김 원장은 65세까지 늦춰지는 연금 개시 연령에 맞춰 정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