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환헤지에 환율 급한 불 끄나…”1500원 위협 요인 여전”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위험 분산)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을 누르고 있다. 다만 새해 들어서도 강달러가 이어지는 데다 오는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환율 1500원대 진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보다 1.3원 오른 1469.7원을 기록했다. 개장 후 위안화 약세 동조화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