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만 왜 이래?” 동학개미 박탈감…1억 넣었으면 1677만원 날렸다
-16.77%. 2024년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인의 평균 수익률이다. 개인 투자자가 사모은 삼성전자와 이차전지 관련주가 대폭 약세를 보인 탓에 평균 수익률은 코스피 지수 변동률을 하회했다. 한국 증시가 글로벌 랠리에서 소외돼 하락하면서 해외 주식 투자자와의 격차도 커졌다. 4일 머니투데이가 NH투자증권에 의뢰해 개인투자자 358만9689명(305만여계좌)의 지난해 투자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6.77%로 집계됐다. 개인의 평균 수익률은 코스피 하락률(-9.6%)보다 낮았다. 다만 코스닥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