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안정에도 계속되는 유가 고공행진…유류세 인하 또 연장하나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환율 여파에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1700원대를 웃돌고 있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다음달 말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추가 연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국대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은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0.1원 상승한 ℓ당 1726.2원, 경유 가격은 28.4원 오른 1585.4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3주차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