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달러 쌓아두기에 외화예금 28.7억弗 증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달러 쌓아두기 영향에 거주자 외화예금이 30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엔화는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영향으로 12억 달러나 줄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13억 달러로 11월 말보다 28억7000만 달러 늘었다. 원화 가치가 미국 달러, 일본 엔화 대비 하락하면서 10·11월 두 달 연속 감소세였지만 12월엔 반등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