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023년 북핵 고도화 목적의 탄도미사일 시험 소식을 선전했을 때 기자가 예상 피해규모를 분석했던 적이 있다. 핵타격 피해 예측에 쓰이는 프로그램 누크맵에 따르면 용산 상공 800m에서 전술핵탄두가 터질 경우 52만명이 죽거나 다친다. 군과 민간을 통틀어 다양한 시설이 피해범위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런 걱정과 달리 최근 자본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2023년 3월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전술핵 모의 공중폭발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 직후 코스피 지수는 0.69% 하락했으나,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