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에 원전 필요…축소계획 철회해야”
정부가 야당의 압박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기존의 4기에서 3기로 줄이기로 한 데 대해 원전 축소는 국가의 미래를 저버리는 행위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원자력학회는 최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축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데 실무안은 91명의 전문가가 총 87회의 집중적 회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라며 “(산업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전기본이 더이상 과학의 대상이 아니라 정치적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