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리고 ‘트럼프 순풍’ 탔다…새해 돌아온 외국인 뭐 사나 보니
고환율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증시로 돌아왔다. 덕분에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새해를 맞아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들은 조선, 해운주 등을 사들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91포인트(1.79%) 오른 2441.8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가 오르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덕분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는 2204억원, 기관은 111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증시에서 ‘사자’를 외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