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딥시크 후폭풍에…환율 1450원 중반으로 급등
원·달러 환율이 31일 20원 넘게 오르며 1450원 중반대로 급등했다. 설 연휴 휴장으로 일주일 만에 외환시장이 열리면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등 연휴 기간 나온 대형 악재가 한번에 반영되면서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0분 기준 145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4.7원 오른 1446.0원으로 출발해 장 중 오름폭을 키웠다. 장 초반 횡보하던 환율은 딥시크 충격으로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