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폭락’ 발빠른 투자자 보호…은행권 출신 ‘소방수 CEO’
“금융시장에서 익힌 균형감각으로 시장의 건전성을 추구하겠습니다. 시장에는 균형잡힌 플레이어가 필요하고, 그것이 결국 투자자 보호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세진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신임 의장의 말이다. 글로벌 은행권 출신인 만큼 투자자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가상자산거래소 CEO(최고경영자)를 맡으며 경영난 국면에서 소방수 역할도 맡았다. DAXA 신임 의장으로서 가상자산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바클레이즈 서울지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