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넘어 ‘풍년’ 펼쳐진다”…외면받던 이 시장, 돈 몰린다는데
새내기주의 주가 부진, 악화한 투자심리로 얼어붙었던 공모주 시장이 회복을 시도한다. 지난해 하반기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고려해 일정을 미뤘던 대어들이 본격 IPO(기업공개) 절차 재개에 나서면서다. 연초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등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IPO 시장 분위기가 반전하는 것을 넘어, 이른바 ‘공모주 풍년’이 펼쳐질 거라고 전망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기업공개를 진행하거나 준비 중인 대어로는 △LG CNS △디엔솔루션즈 △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보증보험 △에이스엔지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