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이어 과장급도 이탈…사람 빠지는 기재부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에서 사무관뿐 아니라 과장급 관료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28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기재부 과장급 간부 A씨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원에 지원한 상황이다. 현재 해당 채용은 신원·학력 및 전력조회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해외 파견도 다녀오는 등 기재부 내부에서 큰 기대를 받았으나 공직을 떠나 학계로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기재부의 과장은 대표적인 ‘중간관리자’로 서기관부터 부이사관이 주로 맡는다. 외환제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