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반도체 업황 둔화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지연으로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낮췄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RAM(디램)과 NAND(낸드) 모두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당초 예상보다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만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7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7조4000억원으로 예상한다&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