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소비 유통·식품·여행주 기대…고물가 뚫고 힘 받을까
유통 식품 등 소비주가 설 명절 효과로 강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전통적으로 설 명절은 소비가 활발한 시기이고 정부가 경기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는 설 연휴를 하루 늘렸기 때문이다. 다만 고물가와 가계 부채 증가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 증권, 유통업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은 전통적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꼽힌다. 특히 유통업, 식품업, 여행업 등 분야가 설 특수를 누릴 가능성이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설 명절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로 인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급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