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연안여객선 31만명 이용 예상…운항횟수 7604회 증편
해양수산부는 귀성객과 여행객 등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31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설 당일을 하루 앞둔 28일 이용객이 약 4만5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는 예비선 5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26척까지 확대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 증가한 7604회까지 증편해 명절 연휴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