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쌀 공급과잉 근본 해결 못하면 가격 폭락 반복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쌀 가격 폭락 문제는 풀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은 재배면적 감축, 고품질 전환, 소비 촉진 등 세가지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벼 재배면적 8만ha를 감축을 포함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송 장관은 농지 제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