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절반 주주환원해도 배당성향 22%…"자사주 표시 개선해야" | TRE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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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절반 주주환원해도 배당성향 22%…”자사주 표시 개선해야”

순이익 절반 주주환원해도 배당성향 22%…”자사주 표시 개선해야”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했지만 배당 성향이 22%에 불과하다. 배당 성향에서 4483억원의 현금배당만 고려하고, 자사주 매입금 6400억원은 반영하지 않아서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총주주환원율은 53.3%에 달한다. 자사주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을 개선해 ‘주주환원 착시 효과’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행 표기에 따르면 자사주 보유 규모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서다. 자사주 매입이 배당률 계산에 포함되지 않고, 재무제표상에서도 확인하기 어려워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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