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수목드라마 편성 재개로 이익개선 가능성↑-메리츠
메리츠증권이 17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2년 동안 중단됐던 수목 드라마 편성이 올해 7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점에 주목했다. 최근 몇 년 간 부진했던 국내 광고 업황의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신인 배우 캐스팅을 통한 제작비 효율화 및 부가 수익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닐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5% 줄어든 115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