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신고가” 뱃고동 울리는 조선주…트럼프 수혜 기대감
조선주가 장 중 나란히 급등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수혜주로 꼽히며 수급이 몰렸다. 14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날보다 3600원(7.97%) 상승한 4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4만94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엔진도 각각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조선주의 강세는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이다. 트럼프는 지난 6일(현지시간)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배를 더 이상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