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성경륭 상지대 총장 “韓경제 골든타임 아닌 피크타임, EU식 ‘초광역 경제권’ 구축이 해답”
저출산·고령화와 지방 소멸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장기 저성장 터널에 진입하고 있다는 경고음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은행은 2024~2026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2% 수준으로 추정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40년부터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참여정부에서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성경륭 상지대 총장은 아주경제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하면서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골든타임’이 아니라 ‘피크타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