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등 52개 상장사, 2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2곳의 주식 1억7243만주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코스피에서는 신세계건설 등 6개사의 1977만주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풀린다. 신세계건설은 전체 주식 대비 해제 주식의 비율이 48.46%(376만주)로 비중이 가장 크다. 전진건설로봇이 21.57%(314만주)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건설의 의무보유등록 사유는 ‘모집'(전매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