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 불안한 유상증자…비만약 임상 자금조달 성공할까
애니젠이 재무구조 개선 및 신약 개발 비용 조달 목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유상증자에 난항을 겪고 있다. 24일 금융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추진 중인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음달 7일로 연기했다. 당초 납입일은 이날까지였다. 아울러 납입 대상자를 위드윈투자조합81호, 위드윈투자조합82호에서 벧엘프라이빗에쿼티와 모다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앞서 유상증자 납입일이 한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187만여주로 총 주식수 대비 31.24%에 해당한다. 납입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