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IT 등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1건 공표
정부가 에너지, 환경, 농림 관련 분야의 인건비 산정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도 적정 대가지급을 통한 기술서비스 품질 제고, 고급인력 유입 등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일 에너지, 환경, 정보통신(IT), 농림 부문 등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1건(52종)을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 등 발주청이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노무량)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정부는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