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트럼프 트레이드…”동맹국 이용” 언급에 조선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을 앞둔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가 여전하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해군과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조선주에 불이 붙었다. 조선주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코스피보다 더 크게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10시23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3500원(9.19%) 오른 4만1600원을 나타낸다. 주가는 장중 4만2850원(12.47%)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미 해군 함정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