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급락한 엔비디아…코스피도 ‘딥시크 충격’ 받을까
설 연휴를 마치고 열릴 국내 증시가 ‘딥시크 충격’을 피해 갈 수 없을 거라는 진단이 나온다. 휴장 기간 미국 증시에서 AI(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급락세를 보인 만큼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는 오는 31일 장기간의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다. 증시가 쉬어가는 동안 미국 나스닥에서 엔비디아는 딥시크 충격을 소화하며 급등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률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15.97%에 이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같은 기간 7.93% 내렸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