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외평채 이달 23일 입찰…임시공휴일 지정에 일정 조정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고려해 원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의 발행 일정을 하루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원화 표시 외평채의 정기 경쟁입찰은 오는 24일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재부는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기존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23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될 원화 표시 외평채의 발행 예정액은 8000억원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총 20조원 규모의 원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발행 물량은 모두 1년물이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