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에…환율 장 초반 1470원 중반대
원·달러 환율이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470원에 개장 후 1470원 중반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전날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와 파운드화가 반등하며 소폭 하락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49.3으로 집계됐다.